DAY 07

일곱째 날, 코엑스랑 강남 나들이

오늘은 큰 건물 안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어요. 물고기도 만나고, 커다란 책방도 구경하고, 강남 거리도 걸었어요. 우리 아이니, 오늘 하루도 재미있었죠?

가는 곳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커다란 물속 세상이 통째로 들어 있는 곳이에요. 커다란 유리 터널로 걸어 들어가면,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헤엄쳐 지나가요.

느릿느릿 헤엄치는 매너티도 봤어요. 동글동글한 몸으로 물속을 천천히 떠다니는 모습이 참 순했어요.

이런 걸 봐요: 유리 터널, 커다란 물고기, 느릿느릿 매너티

별마당도서관

책장이 하늘까지 닿을 듯 높이 서 있는 도서관이에요. 고개를 한참 들어야 맨 꼭대기 책이 보여요.

천장에서는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가운데에는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장식도 있었어요. 이렇게 큰 책방은 처음이었죠?

이런 걸 봐요: 하늘 높이 닿는 책장, 환한 천장, 가운데 장식

코엑스몰

땅 아래로 쭉 이어지는 아주 넓은 쇼핑몰이에요. 가게가 정말 많아서 걸어도 걸어도 새로운 곳이 나왔어요.

아이니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있는 가게도 들렀어요. 알록달록한 인형들이 진열대 가득 서서 웃고 있었죠.

이런 걸 봐요: 땅속 넓은 쇼핑몰, 알록달록 캐릭터 가게

강남역 거리

사람도 많고 불빛도 많은 큰 거리예요. 해가 지고 나니 간판 불빛이 반짝반짝 켜져서 거리가 더 화려해 보였어요.

차랑 사람이 바쁘게 오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죠.

이런 걸 봐요: 반짝이는 간판, 북적북적한 거리

가로수길

강남역보다 조용하고, 나무가 쭉 늘어선 예쁜 골목이에요. 초록 나뭇잎이 만들어 준 그늘 아래를 천천히 걸었어요.

바람이 나뭇잎 사이로 살랑살랑 불어서 걷기 참 좋았어요.

이런 걸 봐요: 나무가 늘어선 골목, 살랑이는 나뭇잎
먹는 것

호우섬 · 솥밥

점심은 뜨끈한 솥에 지은 밥을 먹었어요. 소고기랑 계란이 올라간 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났어요.

솥 바닥에 살짝 눌은 밥까지 긁어 먹는 재미도 있었죠. 구수한 냄새가 참 좋았어요.

뜨끈한 솥밥이라 후후 불면서 먹었어요

슈퍼두퍼버거

솥밥이 없을 땐 폭신한 빵 사이에 두툼한 고기가 들어간 버거를 먹기도 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냄새가 확 퍼졌어요.

두툼한 패티라 한 입 크게 베어 물었어요

교촌치킨 · 저녁

저녁은 바삭바삭한 치킨이었어요. 간장 마늘 양념이 발라져서 달콤짭짤한 냄새가 솔솔 났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한 조각 먹으면 또 손이 갔어요.

바삭한 튀김옷이라 한 입 베어 물면 소리가 났어요

구슬 아이스크림 · 후식

동글동글한 구슬 모양 아이스크림이에요. 색색깔 구슬이 컵에 가득 담겨서 보기만 해도 예뻤어요.

한 숟갈 뜨면 쫀득쫀득하고 시원했어요. 아이니가 눈이 반짝반짝했죠.

쫀득쫀득해서 오물오물 씹어 먹었어요

클로리스 티룸 · 밀크티

따뜻한 우유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부드러운 우유 향이 은은하게 났어요.

한 모금 마시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마음도 포근해졌어요.

따뜻해서 호호 불어 가며 마셨어요
골라볼까요

코엑스와 강남에서 더 고를 수 있는 것들

아쿠아리움이랑 별마당도서관 말고도, 시간이 남으면 아빠가 더 데려가고 싶은 곳들이에요. 아이니가 끌리는 게 있으면 같이 골라 봐요.

코엑스 광장 팝업스토어 팝업

코엑스 1층 메인 통로랑 광장에는 브랜드들이 번갈아 가며 여는 팝업스토어가 늘 있어요. 이번 주에 있던 매장이 다음에 가면 다른 매장으로 바뀌어 있을 정도로 자주 바뀐대요.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잠깐 들러서 뭐가 열렸는지 구경해도 좋아요.

강남역 코인노래방 노래방

강남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코인노래방이 유난히 많이 모여 있는 동네예요. 동전만 넣으면 되니까 부담 없이 한두 곡 부르고 나올 수 있어요. 아이니가 노래 부르고 싶어 하면, 강남역 거리 걷다가 아무 데나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가면 돼요.

오늘의 경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별마당도서관
코엑스몰
호우섬 솥밥
강남역·가로수길
교촌치킨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