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6

여섯째 날, 성수동을 놀았어요

오늘은 하루 종일 성수동에서 놀았어요! 핸드폰 들고 미션도 풀고, 옷 구경도 하고, 사슴도 만나고, 마지막엔 넷이서 사진도 찍었어요.

가는 곳

리얼월드 성수

핸드폰 앱을 켜고 성수동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푸는 놀이예요. 화면에 나오는 힌트를 보고 진짜 거리에서 답을 찾는 거예요.

방마다 분위기가 다른 신기한 방들도 있어서, 문을 열 때마다 다음엔 뭐가 나올까 두근거렸어요.

이런 걸 봐요: 핸드폰 속 힌트, 알록달록 테마 방
먹는 것

라성천사 돈까스 점심

미션 놀이로 배가 고파져서, 아케이드 골목 안쪽 라성천사에서 돈까스로 점심을 먹었어요. 동그란 간판에 불이 켜져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돈까스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해서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소리가 났어요. 새콤달콤한 양배추 샐러드랑 김치도 곁들여 나왔어요.

바삭한 튀김옷 소리가 좋아요
가는 곳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옷이랑 신발이 아주 많이 걸려 있는 커다란 가게예요. 마네킹들이 예쁜 옷을 입고 여기저기 서 있었어요.

이 옷 저 옷 만져 보면서 천천히 구경했어요. 매장이 넓어서 한 바퀴 도는 데도 시간이 좀 걸렸어요.

이런 걸 봐요: 가득 걸린 옷걸이, 예쁜 마네킹

후렌-즈 문방구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옛날 동네 문방구 주인이 된 것처럼 꾸며 놓은 팝업 가게예요. 가게 앞에 캐릭터 인형들이 서서 손님을 맞아 줬어요.

오락기랑 옛날 문방구 물건들도 놓여 있어서, 아빠 어릴 적 문방구 같다며 함께 웃었어요.

이런 걸 봐요: 캐릭터 인형들, 옛날 오락기

성수동 카페거리

예전에 공장이 많던 동네인데, 지금은 예쁜 카페랑 가게들이 골목마다 가득해요. 낡은 건물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곳이 많아서 분위기가 독특해요.

대림창고라는 큰 창고 카페에 들어갔어요. 천장이 아주 높고 시멘트 벽이 그대로 보여서, 카페 안인데도 꼭 넓은 공장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이런 걸 봐요: 낡은 골목, 대림창고, 높은 천장
먹는 것

누데이크 티 하우스

성수동에 새로 생긴 커다란 건물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 안 오층에 누데이크라는 디저트 가게가 있어요.

여기 디저트는 꼭 조각품처럼 생겼어요. 케이크인데 신발 모양이기도 하고, 초콜릿인데 시가처럼 길쭉하기도 해요. 먹기 아까울 만큼 예뻐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디저트가 조각품처럼 생겼어요
가는 곳

인생네컷 성수점

네 컷 사진을 찍어 주는 작은 사진기 가게예요. 화면 앞에 서서 포즈를 잡으면 순서대로 찰칵찰칵 사진이 찍혀요.

찍고 나면 바로 인쇄가 되어 나와서, 오늘 하루의 기념 사진으로 딱이었어요.

이런 걸 봐요: 사진 기계, 바로 나오는 네 컷 사진

서울숲

나무가 아주 많은 넓은 공원이에요. 걷다 보니 울타리 너머로 진짜 사슴들이 풀을 뜯고 있었어요.

사슴이 고개를 들어 이쪽을 쳐다볼 때마다 아이니가 손을 흔들었어요. 하루의 마지막을 이렇게 조용한 숲에서 마무리했어요.

이런 걸 봐요: 울타리 너머 사슴, 넓은 숲길
골라볼까요

성수에서 더 고를 수 있는 것들

성수는 가게가 한 달마다 바뀌는 동네예요. 그래서 아빠는 우리가 가는 날 아침에 뭐가 열려 있는지 찾아보고 골라요. 아이니도 그날 마음에 드는 걸로 같이 골라 봐요.

성수동고릴라 팝업

성수 팝업스토어만 모아서 알려주는 곳이에요. 매달 '월간팝업BOOK'이라는 걸 만들어서, 성수역이랑 뚝섬역, 서울숲 근처에 이번 달엔 어떤 팝업이 열려 있는지 날마다 새로 알려줘요. 아빠는 여기서 그날 문 연 팝업을 확인해요.

팝가 전시

지금 하고 있는 팝업이랑 앞으로 열릴 팝업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캐릭터 팝업부터 장난감 브랜드 팝업까지 계속 바뀌면서 열리니까, 우리가 가는 날엔 또 어떤 새로운 게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오늘의 경로
리얼월드
성수 미션
무신사
팝업 · 카페거리
네컷 사진
서울숲